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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1분기 실적 발표와 주가

 

ㅇ 실적 요약
- 매출: 19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시장 예상치 213~214억 달러 하회).
- 영업이익: 3억 9,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
- 주당순이익(EPS): 0.27달러(비GAAP 기준), 시장 예상치(0.41~0.42달러) 미달.
- 차량 인도량: 336,681대(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 생산량 362,615대.
* Model 3/Y: 323,800대
* 기타 모델: 12,881대
- 자동차 부문 매출: 139억 6,700만 달러.
- 에너지 부문 매출: 27억 3,000만 달러(67% 증가), 에너지 저장장치 10.4GWh(154% 증가).
- 자유현금흐름: 6억 6,400만 달러(126% 증가).
- 현금성 자산: 370억 달러.
- 총마진: 16.3%.

 실적 부진 원인
- Model Y 생산라인 전환: 전 세계 공장에서 Model Y 신모델로의 전환 작업으로 생산 및 인도량 감소.
- 차량 평균판매가격(ASP) 하락 및 판매 인센티브 확대, 환율 영향, AI·R&D 투자 증가 등으로 수익성 악화.
- 일부 지역의 반(反)테슬라 시위 및 생산 차질 등 외부 변수도 영향.

ㅇ 사업 및 미래 전략
- 저가형 신차: 2025년 상반기 양산 목표 재확인.
- 로보택시(사이버캡): 2025년 6월 오스틴에서 시범운영, 2026년 대량생산 계획.
- FSD(완전자율주행) supervised: 중국에 첫 도입
- 에너지 사업: Powerwall 3 등 신제품 호평, 공급 부족 현상
- AI·로봇: 오스틴 공장에 수천 대의 옵티머스(휴머노이드 로봇) 투입 계획, 2029~2030년 연간 100만 대 생산 목표.

 경영진 발언 및 주가 반응
- 일론 머스크: “올해는 도전이 많지만, 테슬라의 미래는 그 어느 때보다 밝다. 6~8월 오스틴에서 완전자율주행 유상 서비스 시작, 내년 하반기 미국서 수백만 대 자율주행차 운영 기대”라고 언급.
- 경영 집중: 머스크는 5월부터 테슬라 경영에 더 많은 시간 할애하겠다고 밝힘.
- 주가: 실적 미달에도 불구하고, 미래 성장 기대감(로보택시, AI, 에너지 사업 등)으로 시간외 거래에서 4~10%대 반등.

ㅇ 시장 평가 및 해석
- 실적 자체는 기대치 하회: 매출, 이익, 인도량 모두 월가 컨센서스에 못 미침. Model Y 신모델 전환에 따른 일시적 생산 차질이 주요 원인.
- 에너지·AI·로보틱스 부문 성장세: 에너지 부문은 분기 최대 실적, AI와 로봇 등 신사업에 대한 투자와 기대가 긍정적으로 평가됨.
-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신뢰: 저가형 모델, 로보택시, 완전자율주행, 에너지 저장장치 등 신사업이 향후 실적 개선의 핵심으로 부각.
- 단기적 불확실성: 자동차 부문 수익성 악화, 경쟁 심화, 외부 변수(관세, 시위 등)로 단기 실적 개선은 제한적일 수 있음.

ㅇ 요약
- 테슬라의 2025년 1분기 실적은 매출, 이익, 인도량 모두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에너지·AI·로봇 등 신사업 성장과 미래 전략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는 오히려 반등

- Model Y 신모델 전환에 따른 일시적 생산 차질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으며, 경영진은 올해 하반기부터 신사업 효과가 본격화될 것임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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