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 중국 투자 레버리지 ETF 2종

1. TIGER 차이나항셍테크레버리지(합성) 

 

ㅇ 최근 성과: 2025년 1월 20일부터 31일까지 10.71%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플러스 수익률로 전환했습니다.

 

ㅇ 기초지수: Hang Seng TECH Index를 기반으로 하며, 이 지수의 일일 수익률 2배를 추종합니다.

 

ㅇ 구성: 홍콩 메인보드 시장에 상장된 인터넷, 핀테크, 전자상거래, 디지털 관련 기업 30종목으로 구성됩니다.

- 샤오미 (Xiaomi Corp)
- 알리바바 그룹 (Alibaba Group Holding Ltd)
- JD.com
- 콰이쇼우 테크놀로지 (Kuaishou Technology)
- 메이투안 (Meituan)
- 리오토 (Li Auto Inc)
- 텐센트 홀딩스 (Tencent Holdings Ltd)
- 알리바바 헬스케어
- 레노보 (Lenovo)
- 센스타임 그룹 (SenseTime Group Inc)

 

ㅇ 성장 요인:
- 중국의 AI 기술 발전: 딥시크의 오픈소스 추론모델 'RI' 공개로 미국 빅테크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 중국 정부의 첨단산업 육성 정책
- 방대한 중국 내수시장

ㅇ 리스크 요인:
- 미국의 대중 무역 규제: 엔비디아 고성능 칩의 중국 수출 제한 등
- 중국 증시의 변동성: 2024년 6월부터 9월까지 부진한 흐름을 보인 바 있습니다

ㅇ 전문가 의견: 미국의 반도체 수출 제한이 오히려 중국의 혁신을 가속화시키고 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이 ETF는 중국 빅테크 기업들의 성장 잠재력에 레버리지 효과를 더해 높은 수익을 추구하지만, 동시에 높은 변동성과 리스크도 수반합니다. 투자자들은 중국의 기술 혁신과 정부 정책, 글로벌 경제 상황을 주시하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2. TIGER 차이나전기차레버리지(합성) 

 

TIGER 차이나전기차레버리지(합성) ETF의 전망은 다음과 같습니다:

ㅇ 중국 전기차 시장의 강세:
- 2022년 중국 전기차 판매량은 689만 대를 기록했습니다.
- 2025년 전기차 판매 비중 20% 목표를 조기 달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ㅇ 정부 정책 지원:
- 중국 정부는 '신에너지차(NEV) 프로그램'을 통해 전기차 산업을 적극 지원해왔습니다.
- 2025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 20%, 2030년 30%, 2035년 50%로 단계적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ㅇ 기술 경쟁력:
- 중국 기업들은 배터리 기술과 제련 기술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 테슬라의 중국 진출로 인한 '메기효과'로 중국 전기차 생태계가 고도화되고 있습니다.

ㅇ 시장 주도권 확보:
- 중국은 2025년 1월부터 전기차 보조금을 중단했으며, 이는 자국 기업들의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줍니다.
-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중국 시장을 가장 크게 의식하고 있습니다.

ㅇ 리스크 요인:
- 중국의 전력 생산 중 60%가 석탄화력발전에 의존하고 있어, 환경적 측면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 보조금 중단으로 인한 단기적인 시장 조정 가능성이 있습니다.

TIGER 차이나전기차레버리지(합성) ETF는 중국 전기차 산업의 성장세를 레버리지 효과로 증폭시켜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레버리지 상품의 특성상 변동성이 크고 리스크도 높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중국 전기차 산업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과 함께 단기적인 변동성에 대비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