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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수수료 우대율의 의미와 실제 계산 방법

wagot 2025. 4. 1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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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수수료 우대율이란, 은행이나 증권사가 환전 시 붙이는 ‘환전 수수료(스프레드)’를 얼마나 할인해주는지를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이 우대율이 높을수록 실제로 부담하는 수수료가 줄어듭니다.

ㅇ기준이 되는 환율(기준가)


- 매매기준율: 은행이 고시하는 기준 환율로, 실제로 은행이 외화를 사고파는 기준이 되는 가격입니다.

예를 들어 1달러 = 1,200원이라면, 이 1,200원이 매매기준율입니다.
- 현찰 살 때 환율: 실제로 고객이 외화를 구매할 때 적용되는 환율로, 매매기준율에 환전 수수료(스프레드)가 더해진 값입니다.

ㅇ 실제 계산 예시


1. 기본 구조
- 매매기준율: 1,200원 (예시)
- 환전 수수료(스프레드): 보통 1~2% 수준 (은행, 통화별로 다름. 여기서는 1.75% 가정)
- 환전수수료 우대율: 95% (즉, 수수료의 95%를 할인해줌)

2. 환전수수료 계산
- 기본 환전수수료:1,200원 × 1.75% = 21원
- 우대 적용 후 실제 부담 수수료: 95% 우대

   → 5%만 실제 부담하면 21원×0.05=1.05원

 

3. 실제 적용 환율
- 실제 적용 환율: 매매기준율+실제 부담 수수료
: 1,200원+1.05원=1,201.05원

즉, 1달러를 사려면 1,201.05원을 내게 됩니다.
만약 우대가 없다면 1,221원(=1,200+21)을 내야 하므로, 95% 우대 시 1달러당 약 20원의 수수료를 절약하는 셈입니다.

ㅇ 정리

 

우대율의 기준가는 ‘매매기준율’입니다.
환전수수료 우대율 95%란, 환전 수수료의 95%를 할인해주고 5%만 실제로 부담한다는 뜻입니다.

실제 적용 환율은 매매기준율+(환전수수료×(1−우대율)) 입니다. 

 

예시:
- 매매기준율 1,200원, 수수료 1.75%, 우대율 95% → 실제 환율 1,201.05원.

ㅇ 참고
실제 은행이나 증권사마다 매매기준율과 수수료율(스프레드)이 다를 수 있으니, 환전 전 반드시 해당 기관의 고시 환율과 수수료율을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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